4월 1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과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윤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놓고 의정 갈등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증원 규모 고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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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사태가 7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수술과 진료를 축소할 방침입니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에게 송구스럽지만, 의료 공백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아져 환자 안전이 우려된다"며 진료 축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유감이라면서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 비상진료대책에 이어, 강화된 '3차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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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오늘 '낙동강 벨트'를 비롯한 부산과 경남에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부산 사상구를 시작으로 부산 7개 지역에서 후보들 유세를 도운 뒤, 경남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한 위원장이 수도권이 아닌 지방 일정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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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선거운동에 집중합니다.
먼저 오후 2시엔 OBS경인TV가 주재하는 계양을 후보자 TV토론 사전녹화를 진행합니다.
이어 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와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의 지역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계양으로 돌아와 거리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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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SPC 허영인 회장을 다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허 회장의 소환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허 회장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하다가 지난달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출석했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 '당신... (중략)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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